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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위원 소식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작성일    2006-01-12
조회수    1,162
경상남도 아동위원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제17회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가 2005년 11월24일~25일 양일간 창녕군 부곡면 소재 부곡 하와이관광호텔 한국관에서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경상남도아동위원협위회 주최로 경남도내 아동위원 300여명과 많은 내빈을 모시고 성황리에 치러졌다. 본 대회의 목적은 경상남도 아동위원들이 아동위원의 올바른 대처방안과 정보교환 및 아동복지증진을 위한 아동위원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날로 심화되어가는 아동문제 예방과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보다 나은 아동보호와 복지사회구현에 앞장서고자 함에 있다. 특히 이 행사를 축하 R28; 격려해주시기 위해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국무총리실 청소년위원회 활동복지단장 차정섭님, 경상남도 의회의장 진종삼님, 경상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 허학용님, 보건복지여성과장 주호주님, 창녕군 시정을 위해 애쓰시는 창녕군수 권한대행이신 김상재 부군수님,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홍재식님,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힘을 기울여주신 역대 본 협의회 회장 박원복 R28; 신천균님, 행정 개편으로 도 협의회에서 분리된 울산광역시 아동위원협의회 회장 임무웅님외 아동위원님들이 정보교환과 상호교류를 위해 참석하셨고, 그 외 뜻을 함께 하신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셨다. 표창 수여에선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주신 20개 시A381;군의 우수아동위원의 경남도지사상, 도의회 의장상, 도 협의회 회장의 6개 시A381;군의 우수공무원 감사패 수여, 우수활동 사례 발표자 기념패 수여, 지역아동들의 건전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과 지회 아동위원들의 결속으로 아동복지를 위해 가장 많은 사업을 하여 타 지회의 모범이 된 진주시 지회의 최우수 지회상이 있었다. 진주시 지회에서 최우수 지회상 포상금을 많은 어려움을 갖고 시작한 소식지 발간의 순조로운 발전을 위해 선뜻 내놓으셨다.
곽필구 도 협의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17년이란 세월 속에서 어렵고 힘들었던 아동들을 위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실천해 온 많은 사업들을 평가도 하며 새로이 맞이하는 한해의 아동위원 역할 전반에 관한 더욱더 합리적이고 발전된 설계를 하는 뜻 깊은 날에 20개 시R28;군 지회 830명의 아동위원님들의 한 해 동안의 헌신적인 봉사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과 우리 아동위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셨다. 이어 진종삼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건설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도내 아동복지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고 아동위원 상호간의 우의와 화합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라셨다. 다음은 허학용 경상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의 격려사에서 아동복지의 중점시책은 모든 어린이가 어른들로부터 학대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저소득층이나 불우한 아동들이 버림받지 않고 건전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열악한 환경개선 등 제반사항들을 지원하는 일이며,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에서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아동위원 손길이 닿는데 대하여 정책 지원을 약속하시고 우리 도에서도 소외 받는 아동들이 없도록 좋은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행정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경상남도 아동위원들의 사랑과 자애심을 호소하셨다. 이어 창녕군 군수권한대행 김상재 부군수님은 창녕군에서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하셨다.
개회식에 이어 대회의 주제 강의인 「한국의 청소년정책과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 방향」을 국무총리실 청소년위원회 활동복지단장이신 차정섭님이 재미있게 강의를 해주셨다. 새로운 통합적 청소년정책은 단계별로 구조화된 중층적 구조로 배열되어 있어 4대 핵심추진과제, 9대 주요추진과제, 당면과제, 혁신과제 등으로 정책과제를 제시하셨다. 청소년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 동반자 프로그램, 보호시설 체계화로 궁극적으로 사회통합을 지향하고 있다. 다음은 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영호 교수는 「아동과의 관계적 속성의 이해」를 표와 사진을 이용하여 아동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강의를 해주셨다. 이어 만찬을 하면서 화합의 시간을 정직한 사람들 대표 박시현님의 사회로 시작했는데 진주시 지회(김용수 회장)에서 이 대회를 더욱더 빛내주기 위해 진주시 어머니 예술단의 사물놀이, 북춤, 창 등의 실연으로 화합의 장을 열었다. 20개 시R28;군 지회는 자매결연 시R28;군의 특산물 교환, 장기자랑으로 아동위원들간의 우애는 더욱더 돈독해졌다.
이튿날 우수사례 발표 및 분임토의와 결과 발표가 있었는데 우수사례 발표자는 창원시 지회 유미남님(마음으로 사랑을) 마산시 지회 박정숙님(끈으로 이어지는 봉사자의 길) 진주시 지회 정영애님(자원봉사, 마음만 가지고는 할 수 없는 것) 함안군 지회 윤병근님(친구야! 반갑다.)이 발표할 때마다 전체 아동위원의 역할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가슴 깊이 느끼게 해 주었으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다음은 도 협의회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분임 토의로 20개 시A381;군을 4개 분임으로 나누어 열띤 토의를 하고 발표했다. 이어 김용준 마산대학 사회복지전공 교수의A378;아동양육시설 퇴소 예정 아동의 자립 현황과 건강한 자립을 위한 아동위원의 역할A379;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아동복지 시설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시설청소년의 자립과 사회적응에 대한 이론적 고찰로 이어지는 자립지원 현황, 자립지원을 위한 아동위원의 역할에서 자립지원에 있어 직접적으로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로는 부모의 역할, 상담가의 역할 정보제공자나 교육자의 역할, 집단촉진자의 역할 등이 있으며, 서로 다른 체계들을 연결하는 기능으로는 중재자의 역할, 조정자의 역할, 대변자 또는 옹호자의 역할 등이 있다.
폐회식에서 도 협의회 회장은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은 아동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에 의한 창조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에 달려있음을 강조하시고 내년을 기약하셨다. 마지막으로 조성철 경남사회복지관장의 총평엔 대회기간 내내 아동위원의 뜨거운 열정이 계속 이어져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가 고무적인 발전으로 거듭 나기를 바라셨다. -nikemidas@naver.com-